已读乱回
- 직역
- 읽고 아무렇게나 답함. '已读不回'(읽씹)를 비튼 말.
- 뜻
- 메시지에 실수로든 일부러든 전혀 엉뚱한 답장을 보내는 것.
- 유행 시기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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已读乱回의 뜻
밥 먹었냐고 물었는데 답장은 '내일 비 온대'입니다. 已读乱回는 읽씹에 해당하는 '已读不回'를 비튼 말로, 상대가 무시하는 게 아니라 답장은 하되 내용이 내 말과 전혀 상관없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정말로 잘못 알아든 동문서답일 수도 있고, 서로 딴소리만 하는 대화일 수도 있으며, 연봉을 캐묻는 친척에게 날씨 얘기로 받아치는 의도적인 회피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쓰면 '일부러 튕기는 중'이라는 장난스러운 고백이 됩니다.
已读乱回의 유래
더우인에서 시작됐습니다. 2024년 1월 계정 '渣渣辉和他爷爷'의 영상이 퍼지면서인데, 영상 속 할아버지는 질문을 계속 잘못 알아듣고 엉뚱하게 대답합니다. '阳了'(양성 나왔어)를 '养了个羊'(양 한 마리 키웠어)로 들은 게 대표적이죠. 이후 질문과 대답이 어긋나는 영상들이 줄줄이 화제가 됐습니다.
已读乱回 사용법
- 我问他吃了没,他说明天下雨,真是已读乱回。
Wǒ wèn tā chī le méi, tā shuō míngtiān xià yǔ, zhēn shì yǐ dú luàn huí.
밥 먹었냐고 물었더니 내일 비 온대. 완전 동문서답이야. - 亲戚问工资,我直接已读乱回。
Qīnqi wèn gōngzī, wǒ zhíjiē yǐ dú luàn huí.
친척들이 연봉 물어봐서 그냥 동문서답으로 넘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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